[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홍명보호가 철퇴 콤비를 앞세워 코스타리카를 상대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코스타리카와 A매치 평가전을 벌인다.
2014년 첫 A매치다. 브라질과 미국을 오가며 브라질월드컵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 대표팀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실전 다지기에 나선다. 홍명보호는 코스타리카를 넘을 무기로 김신욱-이근호 콤비를 선발 기용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김신욱(울산)이 원톱, 이근호(상주)가 그 뒤를 받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좌우 양날개엔 김민우(사간 도스)와 고요한(서울)이 나서 지원사격한다. 중원엔 이명주(포항)와 박종우(부산)가 발을 맞추고 이용(울산), 김기희(전북), 강민수(울산), 김진수(니가타)가 수비, 포백라인을 구성했다. 큰 관심을 모았던 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킨다.
▲ 홍명보호 코스타리카전 선발 라인업
GK 김승규
DF 이용, 김기희, 강민수, 김진수
MF 고요한, 박종우, 이명주, 김민우
FW 김신욱 이근호
[사진=김신욱 (C) 엑스포츠뉴스DB]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