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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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박성웅, '찌라시:위험한 소문' 해결사로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4.01.24 08:5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영화 '찌라시 :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으로 돌아왔다.

소문은 무성하지만 실체는 없는 은밀한 세계 '증권가 정보지'의 이면을 담은 영화 '찌라시 :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에서 박성웅은 해결사 차성주로 분해 냉정하고 차가운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신세계'에서 이중구 역을 맡아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박성웅. 그가 이번에 맡은 차성주는 세상이 99%의 조작으로 돌아간다고 믿는 해결사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이성과 냉정함으로 상대방을 얼어붙게 만드는 인물이다.

맡은 일은 완벽하고 깔끔하게 해내는 차성주는 찌라시의 배후를 파헤치기 위해 나선 우곤(김강우 분)을 위협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박성웅은 "'신세계'에서 이중구가 나서지 않고 한 걸음 뒤에서 일을 해결했다면, 이번 작품 속 차성주는 직접 모든 일을 완벽하고 깔끔하게 해내는 행동파로 차별화된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절대 웃지도 않고, 피도 눈물도 없는 강한 차성주 캐릭터를 통해 긴장감을 더하고자 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찌라시 : 위험한 소문'은 오는 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성웅 ⓒ CJ 엔터테인먼트]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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