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가 공감 로맨스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21일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3' 4화는 10대부터 30대 여성 시청자 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자 20대 시청층에게는 평균 1.4%, 최고 1.7%를 기록하며 여심 몰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겨울 바다 키스를 선보여 로맨스를 자극했던 김소연(신주연 역)과 성준(주완)의 밀당 로맨스와 한집살이까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특히 첫 키스 이후 "다시 기다리는 전화가 생겼다"며 성준의 연락만을 초조하게 기다리며 새로운 연애에 설레는 김소연의 모습은 공감을 자아냈다.
아울러 김소연은 왕지원(오세령)과 업무적 파트너로 함께 일을 시작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또 남궁민(강태윤)과 왕지원이 과거 연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들의 러브라인에도 함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이다.
한층 더 리얼해진 로맨스와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을 그리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성준, 김소연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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