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스데이 맏언니 소진이 나이 답지 않은 '아기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소진은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팬들이 나 아가라고 목걸이 주셨다. 9쨜~~!!"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진은 '9살 소진' 이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깜찍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해당 사진은 같은 날 정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신곡 '썸씽' 1위 달성 기념 팬미팅에서 촬영한 것이다.
이날 팬미팅은 지난 3일 걸스데이 미니앨범 '에브리데이3' 발매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서 걸스데이가 유라와 민아가 "방송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게 되면 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특별한 팬미팅을 하겠다"고 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걸스데이는 멜론을 포함한 전 음악사이트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 8일 MBC 뮤직 '쇼챔피언' 1위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위, SBS '인기가요' 1위 등 TV 가요프로그램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1위 공약 이행, 걸스데이와 함께하는 꿀 점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최측은 행사장에 붙인 플래카드를 통해 "매일매일 걸스데이의 날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소진 ⓒ 소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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