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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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역대 최악의 경기력, 대전 팀 상대로 패배 '실망'

기사입력 2014.01.22 00:31 / 기사수정 2014.01.22 00:44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예체능 팀이 역대 최악의 경기력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2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충남 대전 팀과의 여섯 번째 농구 대결로 꾸며졌다.

이날 새 멤버로 포맨의 신용재가 합류한 가운데 멤버들은 새해 첫 경기로 대전 팀과의 농구 대결에 나섰다.

멤버들은 자신 있게 경기에 임했지만 각자 연말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3주 동안 제대로 된 연습을 못한 탓에 평소보다 떨어지는 경기력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예체능 팀의 에이스라인인 서지석-김혁-줄리엔강까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패스 미스를 시작으로 온갖 실책을 범하며 위기를 맞았다.

결국 예체능 팀은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39대 45로 농구 대결에서 두 번째 패배를 맛보게 됐다.

멤버들은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가 패배로 허무하게 끝나버리자 대기실에서 망연자실한 얼굴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우지원 코치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한 경기 중 최악의 경기였다"면서 답답함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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