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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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남편과 이혼' 임지연, 과거발언 "예식비용만 3억이었다"

기사입력 2014.01.21 08:18 / 기사수정 2014.01.21 08:18

대중문화부 기자


▲ 임지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이 전남편을 언급, 과거 발언이 화제다.

20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한 임지연은 재력가 전남편과 이혼 후 혼자녀가 된 지 10년이 지났다고 밝혔다.

이날 임지연은 "전남편과 결혼 당시 혼자 외출해본 적이 없다. 항상 비서와 함께였고 내가 필요한 모든 일은 집에서 할 수 있게 해줬다"며 "매달 통장으로 돈이 들어왔고, 생일선물로 건물도 받았다. 하지만 그 사람의 사랑 방식은 가둬두고 사랑하는 거였다. 내게는 창살 없는 감옥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임지연이 지난해 11월 MBC '세바퀴'에 출연해 말했던 전남편 이야기가 화제다. 당시 임지연은 "일본인 부자 남편을 만나서 1980년대에 예식 비용만 3억원, 생일 선물로는 건물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당시 그의 남편은 부동산 재벌이었다.

임지연은 "결혼 후 집으로 마사지 하는 분이 2~3명이 왔다. 다이아몬드 가루가 있다. 잘게 가공해서 전신 마사지를 하고 입욕제를 했다"며 "화려하게 생활했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아서 오히려 우울했다. 결국 남편과 이혼했고 위자료는 받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지연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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