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K팝스타3 투미닛을 놓고 세 명의 심사위원들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19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본선 4라운드로 YG, JYP, 안테나 뮤직이 본격적인 캐스팅 오디션에 돌입했다.
먼저 캐스팅 오디션 무대에 오른 팀은 바로 투미닛. 지난 라운드에서 에이미와인하우스의 노래로 심사위원 세 명의 극찬을 받았던 세 사람은 캐스팅 오디션 전부터 선곡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노래를 선곡하는데 만도 열 흘 넘게 걸렸다"던 투미닛은 원더걸스의 노래 'Be my baby'로 무대에 올랐다. 세 사람은 이번에도 예상할 수 없는 리드미컬한 편곡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가장 먼저 심사를 한 양현석은 "우리나라에서 나올 수 없는 화음이다. 듣고 있으면 즐겁다"며 "제가 수펄스와 비교를 했었다. 수펄스와는 확실히 다르다"며 투미닛의 무대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유희열 또한 "아무리 칭찬을 해도 모자라다. 세 사람 모두 정말 잘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심사를 한 박진영의 평가는 달랐다. 박진영은 "오늘 무대는 실망스러웠다. 저번 무대 보다 못했다"며 "김수현 양 말고는 노래의 박자나 음표를 모르고 불렀다. 두 분 다 박자 공부를 더 해야 할 것 같다"며 엇갈린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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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팝스타3 ⓒ SBS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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