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민호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기억남는 대사를 언급했다.
이민호는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글로벌투어 'MY EVERYTHING IN SEOULE' 앵콜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이민호는 출연한 드라마 명대사 모음 영상을 보기 전 "'꽃보다 남자'에서 명대사가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민호는 "그 명대사는 '핥아'라는 대사였다"며 "당시에 너무 세서 충격을 받았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민호는 지난 2009년 방송된 '꽃보다 남자'에서 남자주인공 '구준표'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당시 극중 구준표는 자신의 신발에 아이스크림을 묻힌 금잔디(구혜선 분)를 향해 "핥아"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해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를 개최, 일본 요코하마와 오사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타이완,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을 거치며 6개국 8개 도시에서 모두 10차례의 공연을 치렀다. 이번 투어에는 5만 2천여 명의 관객이 몰려 이민호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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