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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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실신, 동방신기 미담도 화제…"어디가 아픈 거냐" 걱정

기사입력 2014.01.17 11:27 / 기사수정 2014.01.17 11:32

정희서 기자


▲ 걸스데이 혜리 실신, 동방신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생방송 도중 실신한 가운데 당시 동방신기의 행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혜리는 1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썸씽(Something)' 무대를 마치고 실신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현장에 있던 팬들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걸스데이 다음 무대였던 동방시기는 혜리가 괜찮은지 한참을 확인한 뒤 자신들의 '썸씽' 무대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지막 1위 발표 무대에 늦게 올라온 걸스데이 멤버들이 "죄송하다"라고 사과하자 동방신기는 "어디가 아픈 거냐", "물을 많이 마셔라" 등 혜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실신 직후 혜리는 관계자에 업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혜리는 최근 감기 몸살로 고열에 시달렸으며, 이후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며 치료를 받았다.

혜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괜한 걱정거리 만들게 돼서 정말 미안해요. 저 괜찮습니다! 다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요. 다들 감기조심. 콜록콜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걸스데이 혜리 실신, 동방신기 ⓒ Mnet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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