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전지현을 내쫓았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그대' 10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의 정체를 의심했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의 집에서 자신의 차 파편을 발견했고 "너 나 바보로 봤지? 나 차사고 났던 날 밤. 넌 안왔다고 했지만 이게 뭐냐. 내 차 헤드라이트 같다"라며 파편을 내밀었고, "그날 밤 당신은 거기 왔었다. 설명해 봐라 어떻게 된거냐"라고 따졌다.
도민준은 "난 당신을 바보로 보지 않았는데 바보 맞다. 세상의 모든 유리가 네 차 헤드라이트는 아니다. 무슨 망상증 아니냐"라며 천송이의 말을 무시했다.
하지만 천송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민준에게 "다친 손 내밀어봐라. 접촉사고 때문에 다친 건지 확인해야겠다. 이상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뭐라 콕 찝어서 말 할순 없지만 당신 정말 이상하다"라며 도민준의 정체를 의심했다.
이에 도민준은 천송이가 귀찮은 듯 "천송이 씨. 당신이 내 삶에 개입하면서부터 평화롭던 내 삶이 엉망 이 됐다. 이제 그만 좀 나가줬으면 좋겠다. 되도록 빨리"라며 천송이를 집에서 내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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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전지현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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