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조달환이 '파격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는 풍차(조달환 분)와 정태(김현중,아역 곽동연)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정태가 힘들게 모은 돈을 되찾기 위해 찾아 왔지만 도비패의 실질적 주먹 풍차(조달환)에게 제압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달환은 밀수패를 주도하는 도비패의 '풍차' 역할로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KBS '천명'에서 곱사등이 덕팔 역할로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조달환은 '풍차' 역할로 안정적인 명품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감격시대' 첫 회는 7.8%(닐슨코리아 제공·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감격시대' 2회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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