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54
사회

서류 전형 부활, 삼성 "응시자 몰려… 서류 통과 후 필기시험"

기사입력 2014.01.16 10:15 / 기사수정 2014.01.16 10:15

대중문화부 기자


▲ 서류 전형 부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삼성이 올해부터 서류 전형을 부활시켰다.

삼성은 15일 "매해 입사 시험에 20만 명의 응시자가 몰리면서 족집게 학원이 생겨나고, 고사장이 부족해 상경하는 등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서류 전형을 부활시켜 이를 통과한 사람만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새 입사 시험 제도는 지난 1995년 이후 19년 만이다. 삼성은 "어학연수 같은 단순 보여 주기식의 스펙을 나열하면 1단계인 서류 전형도 통과할 수 없다"며 "심사 기준이 인문계는 직무에 관련된 경험, 이공계는 전 과목의 성취도다"고 덧붙였다.

단 4년제 대학 총·학장에게 추천을 받은 5000명과 삼성의 현장 인터뷰를 통과한 사람은 서류 심사가 면제돼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서류 전형 부활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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