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톰슨 하이힐 퍼포먼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엠마 톰슨(55)이 돌발 퍼포먼스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의 비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1회 글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엠마 톰슨은 최우수 각본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한 손에 안쪽이 빨간색으로 처리된 하이힐을, 또 한 손에 칵테일 마티니를 들고 맨발로 무대에 오른 엠마 톰슨은 관객들에게 "박수, 그만 쳐라. (하이힐의) 빨간색은 바로 내 피라는 걸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상자 이름이 적힌 봉투가 도착하자, 엠마 톰슨은 하이힐을 무대 뒤로 휙 던져버린 뒤 수상자를 발표했다.
하이힐이 건강에 좋지 않으니 신지 말자는 것을 강조한 퍼포먼스였다.
엠마 톰슨은 배우 외에도 여성 사회운동가로 사회 운동가로 유명하다. 평소에도 하이힐의 유해성을 알리는데 힘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엠마톰슨 하이힐 퍼포먼스 ⓒ 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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