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최철호가 연예계 복귀 2년 만에 또 다시 경찰에 입건됐다.
15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최철호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철호는 지난 14일 새벽 5시쯤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 있던 타인의 차량을 발로 손상을 입혔다. 이 과정에서 최철호는 차주에게 욕설을 해, 차주의 신고로 경찰에 연행됐다. 하지만 최철호는 파출소에 연행된 후에도 경찰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최철호의 소속사 측은 "보도가 과장된 부분이 많다. 상대방과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철호는 지난 2010년에도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최철호는 후배 연기 지망생으로 알려진 여성을 폭행해 출연 중인 MBC 드라마 '동이'에서 하차했다. 이후 2012년 OCN 드라마 '히어로'를 통해 복귀했으며, KBS '대왕의 꿈', MBC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최철호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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