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역할은? 사랑에 빠진 연인은 '중독 상태'

▲ 도파민 역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도파민 역할이 밝혀졌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도파민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도파민(Dopamine)이란 쾌락이나 즐거움 등에 관련된 신호를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이자 호르몬이다.

흥분성 전달물질인 도파민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 '행복 호르몬'으로도 불리는데, 분비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인체에 이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

보통 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도파민 중독 상태가 된다. 연인들은 마약과 같은 강한 중독을 경험하다가 연인과 헤어질 경우 도파민 중독에서 멀어지게 되고 금단 현상이 나타난다.

이후 이별 후유증으로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날 때쯤 다시 '도파민'이 준 달콤함을 신체가 기억해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알코올·쇼핑·니코틴 등에 중독되는 사람들 역시 도파민의 과도한 분비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반대로 도파민이 부족한 경우에는 우울증, 정신분열, 파킨슨 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뇌의 신경전달회로가 손상되면 감정을 조절하는 도파민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자연스레 우울감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전지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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