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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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법칙' 엄정화 "마음 통하면 10살 연하남과 교제 가능"

기사입력 2014.01.14 11:2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엄정화가 어린 연하남과의 연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1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관능의 법칙' 제작보고회에는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가 참석했다.

이날 엄정화는 "이제 선택권이 없을 나이다. 제 나이 때는 결혼하고 자리잡은 사람들이 많다. 연하남이 내게 대시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엄정화는 "요즘 8살 연상연하 커플이 많은데, 나의 경우 마음만 통한다면 10살 연하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관능의 법칙'은 제 1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싱글즈'로 남다른 연출력을 과시한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판타지를 그려내며, 지금이 어느 때 보다 제일 잘 나간다고 믿는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분), 도발적 주부 미연(문소리), 싱글맘 해영(조민수)까지,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 사랑,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친구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월 13일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엄정화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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