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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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인' 첫 회 시청률 1.9%…JTBC 일일드라마 역대 '최고'

기사입력 2014.01.14 10:46 / 기사수정 2014.01.14 10:46

정희서 기자


▲ 귀부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JTBC 일일연속극 '귀부인' 1회가 1.9%의 안정적인 시청률로 순항을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JTBC 일일연속극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 1회는 1.9%(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8%까지 치솟았다. '귀부인' 시청률은 기존에 방송됐던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과 '더 이상은 못 참아' 1회가 기록한 0.7%와 1.6%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귀부인' 1회에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로 지냈지만 재벌가에서 살고 있는 이미나(박정아 분)와 그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살고 있는 신애모와 그녀의 딸 신애(서지혜)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졌다.

윤신애는 고졸 출신의 백화점 직원으로 힘든 자신의 처지에도 밝게 살아가는 인물이었다. 그는 백화점 팀장인 한정민(현우성)을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사실 한정민은 이미나와 비밀스러운 연인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반면 이미나는 정략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한정민과 계속 관계를 이어가며 거침없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서지혜와 박정아는 첫 회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집중도를 높였고 '귀부인'은 단 1회에도 빠른 전개로 윤신애, 이미나, 한정민 등 다양한 캐릭터를 한눈에 알기 쉽게 표현하며 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4일 방송되는 '귀부인' 2회에는 고객과의 다툼으로 인해 해고를 당한 신애와 부모님 몰래 한국으로 입국한 영민(정성운)이 백화점에서 우연히 엄마(유혜리)와 고모를 만나게 되는 내용이 방송된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입주 가정부의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지혜, 박정아, 현우성, 정성운, 장미희, 선우은숙, 이시언, 한예원, 문희경, 유혜리 등이 출연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귀부인 ⓒ JTB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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