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래 무한 반복남, 염소 창법 선보여 '폭소'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같은 노래를 무한반복 하는 직장 동료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내 직장 동료는 똑같은 노래를 종일 부른다. 한 곡을 무려 3개월 동안 부른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노래를 잘하면 모를까 음치다. 마치 소음 공해처럼 들린다. 매일 반복되는 노래에 나는 두통에 시달려 약을 먹고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무한 반복남은 "솔직히 이해가 안된다. 노래를 노래방에서 하면 나는 잘한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라고 그녀의 주장에 반박했다.

신동엽은 선한 인상의 소유자인 그에게 "목소리가 좋다"라며 호감을 보였고, 그를 바라보는 여성 관객들 역시 그에게 눈길을 빼았겼다.

하지만 그는 직접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을 염소 창법으로 열창하는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그의 노래를 듣던 정찬우는 "여보세요!"라고 소리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박준형, 리사, 정동하,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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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녕하세요' 노래 무한 반복남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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