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전국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3.0%)보다 0.5%p 오른 수치다.
이날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강성훈(김승수 분)과 정유진(유호정)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더불어 정현수(박근형)가 홍순애(차화연)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정유라(한고은)의 모습이 담겨 이들의 중년 로맨스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불륜, 외도, 이혼 등 자극적인 소재를 다뤘지만 인물들의 감정 묘사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열애'는 7.0%를 나타냈고 주말드라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KBS '왕가네 식구들'은 43.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유호정 김승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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