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이특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들이 이특 부친·조부모상을 함께해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특의 부친·조부모 발인과 영결식이 8일 오전 11시 서울 고대구로병원에서 엄수됐다.
이날 김희철, 은혁 등을 포함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특 친부의 운구를 직접 옮겨 운구창량에 싣는 등 손을 도왔다. 그들은 또한 어두운 표정으로 이특의 슬픔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이특의 부친·조부모 장례식은 6일부터 비공개로 치러졌다. 장례식에는 그룹 지누션의 션을 포함해 수많은 연예인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한편 이특의 부친 A씨, 조부모 B씨와 C씨는 6일 오전 9시20분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평소 A씨는 치매를 앓고 있던 부모를 15년 이상 극진히 모셨지만 사업 실패 등의 이유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슈퍼주니어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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