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하태권 "김동문-라경민 열애, 내 눈으로 확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태권이 김동문-라경민 부부의 교제를 몰랐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신년특집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로 꾸며졌다.

이날 하태권은 강호동이 "과거 파트너 김동문이 라경민과 교제하는 것을 알고 있었느냐"라고 물어보자 "몰랐다. 직접 제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알았다"고 답했다.

하태권은 "2003년도쯤에 복식 경기가 좀 일찍 끝났을 때였다. 밤 11시 정도였다. 경기가 끝나고 숙소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라서 다시 나왔다"면서 숙소 안에 김동문과 라경민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태권은 김동문에게 "그때 옷을 벗고 있었나"라고 짓궂게 물어봤다. 당황한 김동문은 말없이 미소를 짓기만 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김교수한테 그런 면이 있었느냐"라고 입을 모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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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태권, 김동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