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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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이상우, 불륜남 지진희와 첫 대면 '주먹다툼'

기사입력 2014.01.07 22:26 / 기사수정 2014.01.07 22:26



▲ 따뜻한 말 한마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이상우가 지진희에게 주먹을 날렸다.

7일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 10회에서는 김성수(이상우 분)가 나은진(한혜진)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유재학(지진희)과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수는 유재학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약속했다. 이어 유재학의 사무실에 찾아간 김성수는 엘리베이터에서 그와 마주쳤지만, 쉽게 말을 걸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유재학은 심상치 않은 행동에 눈치 채고 돌아가려는 김성수를 불러 세웠다. 유재학과 마주앉은 김성수는 "딱히 할 말은 없고 궁금했습니다. 어떤 남자인지"라며 날선 감정을 드러냈다.

김성수의 계속되는 격한 언행에 유재학은 "일단 한 대 맞고 시작할까요?"라고 말했고, 김성수는 "지금 선심 써? 때릴지 말지는 내가 정해"라고 받아쳤다. 김성수는 과거 자신이 당한 의문의 차사고에 대해 따져 물으며, 유재학의 부인 송미경(김지수)의 소행인지 의심했다.

유재학은 "우리 얘기만 하죠"라고 말을 끊었지만, 김성수는 유재학의 멱살을 잡은 후 "당신과 나는 절대 우리가 될 수 없잖아. 이 개자식아"라고 소리쳤다. 이어 "주부들 상대로 파는 물건 아주 잘 팔리겠다. 불륜남이 만든 거 알면"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그러나 유재학은 "김성수 씨도 한때 불륜남 아니었습니까"라고 의미심장하게 받아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결국 김성수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유재학에게 주먹을 날린 뒤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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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따뜻한 말 한마디' 이상우, 지진희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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