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하지원 주진모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 주진모가 하지원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시도했다.
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장영철 정경순, 연출:한희,이성준)' 20회 예고편에서는 모진 시간을 견디고 자신의 곁으로 돌아온 승냥(하지원 분)에게 애틋한 진심을 담아 키스를 건네는 왕유(주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유의 도움으로 궁녀의 신분을 벗게 된 승냥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주군인 왕유의 곁을 지키겠노라 다짐했다.
승냥과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왕유는 저잣거리에 함께 나갔을 당시 몰래 산 머리장식을 징표로 건네며 "고려로 돌아가면 내 왕비가 되어주겠느냐"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눈물로 화답하는 승냥에게 입을 맞추는 왕유의 모습이 이어지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을 예고했다.
승냥과 왕유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이를 시기하는 타환(지창욱)의 질투 역시 거세질 전망이다.
'기황후' 20회는 오늘 밤(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하지원 주진모 ⓒ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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