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정일훈, 한국 영상대 연기과 합격 '14학번 새내기'

▲ 비투비 정일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이 14학번 신입생이 됐다.

7일 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일훈은 지난 달 한국 영상대 연기과 수시모집 특별전형에 합격했다.

94년생인 정일훈은 작년 한림예고를 졸업한 뒤 바쁜 활동을 이어오다 배움에 대한 의지로 연기과에 도전, 한국 영상대 합격증을 거머쥐었다.

소속사 측은 "정일훈은 작곡과 디제잉 등 실용음악 공부를 하며 가수로서의 내실을 다지던 중, 평소 관심 많았던 연기를 심층적으로 배워보고자 한국 영상대 연기과에 지원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비투비에서 탁월한 랩을 선보이는 카리스마 래퍼 정일훈은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고정출연을 해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데뷔 전에는 시트콤에 출연해 자연스러운 연기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정일훈은 최근 달샤벳의 새 음반 '그냥 지나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비투비는 지난해 12월 약 2천 명의 멜로디가 함께 하는 가운데 공식 팬클럽 '멜로디'의 창단식을 했고 현재 새 음반 준비 중에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비투비 정일훈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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