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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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 윤아에게 "변태 아냐?" 버럭

기사입력 2014.01.06 22:30 / 기사수정 2014.01.06 22:3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범수가 윤아에게 변태가 아니냐며 화를 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9회에서 권율(이범수 분)은 남다정(윤아)을 도와 주다가 가벼운 손목 부상을 입었다.

이날 방송에서 남다정은 권우리(최수한)를 정신 없이 쫓아 가다가 교통 사고를 당할 뻔했다. 하지만 이때 권율이 달려와 이런 남다정을 구했다. 남다정은 덕분에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권율은 남다정이 깔고 뭉개는 바람에 손가락을 다치게 됐다. 때문에 권율은 붕대 감은 손으로 탈의 하기가 매우 불편한 상태. 이 모습을 본 남다정은 자신이 도와 주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이상한 기류를 느낀 권율은 이를 강하게 제지했다. 반면 아무것도 모르는 남다정은 계속해서 도와 주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두 사람이 옥신각신하는 사이 와이셔츠 단추가 뜯어지고 말았다.

권율은 남다정에게 "그러게 내 몸에 손대지 말라 하지 않았냐. 남다정씨 혹시 변태 아니야? 내가 싫다는데도 계속 달려 들었자나"라고 소리쳤다. 황당해한 남다정은 "제가 변태가 아니라 총리님이 음탕한 생각을 하신 거겠죠. 저는 사심 없이 도와드린거였어요"라며 어이 없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범수, 윤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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