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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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유이, 가족 김상중과 이재윤 범죄현장 '체포'

기사입력 2014.01.05 23:41 / 기사수정 2014.01.05 23:41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에서 유이가 제 손으로 김상중과 이재윤을 체포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19회에서는 김백원(유이 분)이 서도영(정일우)과 밀수 사건을 뒤쫓던 중 아버지 김한주(김상중)와 오빠 김만원(이재윤)을 자기 손으로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만원은 어린 시절 잃어버린 동생 김영원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조강두의 밀수를 돕기로 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김한주는 밀수품을 조강두 몰래 다른 장소로 옮긴 후 김영원의 행방을 알아내고 넘기자고 제안했다.

김한주와 김만원은 조강두가 발뺌할 것을 대비해 창고로 들어온 밀수품을 트레일러에 싣고 도주했다. 서도영은 뒤늦게 밀수품이 반입됐다는 제보를 받고 유이와 함께 부두로 향했지만, 이미 김한주와 김만원이 밀수품을 빼돌린 후였다.

이때 김백원은 트레일러가 목격됐다는 제보를 전해 듣고 그 장소를 뒤쫓았다. 김백원은 결국 김한주와 김만원이 조강두의 부하들과 싸우고 있는 현장을 찾아냈다. 김백원은 밀수범을 향해 총을 겨누고 "천천히 돌아서. 딴 수작 부리지 말고"라며 제압했다.

하지만 김백원은 뒤돌아 선 밀수범이 김한주와 김만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그간 김백원이 가족에게 헌신적이었고, 서로 끈끈했던 만큼 경찰과 범죄자로 얽히며 비극적 전개가 예고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김상중 이재윤 유이 정일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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