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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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개소문' 지상렬 "라디오 녹음 중 의문의 비명소리 들어"

기사입력 2014.01.02 22:46 / 기사수정 2014.01.02 22:4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귀신 목소리를 들었던 오싹한 경험담을 밝혔다.

지상렬은 최근 진행된 IPTV 올레TV 모바일 '지상렬의 열개소문' 녹화에서 '연예계 미스터리'라는 주제로 연예계에 풀리지 않는 불가사의한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지상렬은 노사연과 함께 라디오를 녹음하던 중 의문의 비명소리 때문에 녹음을 중단했던 일화를 털어놓있다. 지상렬은 "다음 날 녹음된 음성파일을 들어보니 비명 이외에도 정체모를 기괴한 목소리가 함께 녹음되어 있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공포에 빠뜨렸다.

또한 지상렬은 해당 녹음실이 이미 윤도현과 정선희가 녹음 도중 초자연적인 현상을 목격한 곳이었다며 당시의 오싹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는 또 다른 연예인들의 귀신 목격담과 방송가 미스터리에 대한 뒷이야기를 다뤄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까지 공포에 떨게 했다.

한편 이번 올레TV 모바일 '지상렬의 열개소문'에서는 'JYP가 놓치는 아이돌은 왜 성공하나?' 등의 소소한 미스터리에서부터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초자연현상, 11월 괴담 등 다양한 '연예계 미스터리' 이야기를 다룬다.

올레TV 모바일 '지상렬의 열개소문'은 연예인과 기자들이 팀을 이뤄 아이돌 열애설, 연예계 게이설, 사생팬, 시상식 등 다양한 방송계 뒷얘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올레TV 모바일을 통해 매주 월요일, 금요일에 방영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지상렬 ⓒ 올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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