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3:24
연예

변호인 600만 돌파, 역대 신정 최고 스코어로 흥행몰이 계속

기사입력 2014.01.02 11:51 / 기사수정 2014.01.02 11:52



▲변호인 600만 돌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변호인'이 6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계속해서 각종 신기록을 다시 쓰며 흥행몰이 중이다.

'변호인'(감독 양우석/제작 위더스필름)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지난 1일 67만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정식 개봉 14일 만에 누적 관객수 635만 명을 돌파했다.

또 역대 신정(1월 1일) 최고 흥행 스코어와 개봉 후 자체 일일 최다 관객 동원 기록도 경신하며 끊임없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새해 첫 날 하루 동안 67만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은 이전까지 신정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던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2010년 1월 1일/542,043명)와 한국영화 1월 1일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전우치'(2010년 1월 1일/364,880명)를 훌쩍 뛰어 넘는 신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변호인'은 73.7%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각종 극장 사이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기록한 것은 물론,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도 평점 8.82점을 기록하는 등 이례적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하는 평점을 기록하며 새로운 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변호인'은 개봉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10일 만에 400만, 정식 개봉 12일 만에 500만, 1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파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도 힘도 없는데다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1년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그려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변호인 포스터 ⓒ NEW]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