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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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국내 복귀 계획, 누리꾼 반응은 엇갈려

기사입력 2014.01.01 11:27

한인구 기자


▲ 유승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유승준이 2014년 국내 연예계 복귀를 앞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1일 유승준 최측근의 말을 빌려 "유승준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이달 해제된다. 현 소속사이자 중화권 스타 성룡이 대표로 있는 JC그룹 인터내셔널의 도움을 받아 올해 상반기 한국 복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유승준 사건은 조심스럽게 대해야 하는 것 같다"(아이디 se*******), "유승준 문제를 걸기 전에 병역 기피자들이나 좀 잡아내라"(se****), "유승준 '진짜 사나이' 나오면 재밌겠네"(_y****), "유승준은 못 들어오게 막아야 된다"(Um*******) 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0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 남자로서 군 복무해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승준은 2001년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4급 판정을 받은 뒤에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유승준은 그러나 이듬해 입대를 3개월 앞두고 돌연 미국으로 떠나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국 정부는 이를 병역기피 목적에 의한 국적 포기로 판단해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해 유승준을 영구 입국 금지 대상자 명단에 올렸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유승준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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