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윤아 열애, 과거 연인 설정 듀엣무대 "우리 연애할래요?"

▲ 이승기 윤아 열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이승기와 소녀시대 윤아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연인설정의 듀엣 무대가 새삼 화제다.

이승기와 윤아는 지난 2011년 12월 29일 진행된 '2011 SBS 가요대전'에서 '연애시대'를 열창했다.

윤아는 원곡에서 한효주가 내레이션 한 부분을 윤아가 대신 불러 달달한 연인 포스를 발산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승기는 윤아를 바라보며 "저기요. 되게 미인이시네요"라고 말했고 윤아는 수줍은 듯 웃으며 "고맙습니다"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닭살연기를 선보이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더니, 이승기가 "제가 진짜 할 말이 있는데요. 아 저기, 우리 사, 사, 우리 연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아는 "우리, 연애하자구요?"라며 풋풋한 연애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의 정점을 찍어 환호를 받았다.

한편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승기와 윤아가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승기와 윤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승기와 윤아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나는 중이다"라고 는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승기 윤아 열애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