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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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측 "'아빠 어디가' 하차 맞다…본인도 아쉬워해"

기사입력 2013.12.30 14:56 / 기사수정 2013.12.30 15:39

정희서 기자


▲ 이종혁 하차

[엑스포츠뉴스= 정희서 기자] 배우 이종혁 측이 '아빠 어디가' 시즌1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종혁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 측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황통화에서 "이종혁이 시즌1을 끝으로  '아빠 어디가'에서 하차한다"며 "1년동안 아들 준수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하차에 대해 본인도 많이 아쉬워한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종혁은 본업인 연기에 충실할 계획"이며 "영화와 드라마 등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내년 1월 중 영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M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시즌2 출연진은 계속 논의 중이며 방송 날짜 외에는 결정된 것은 없다"라며 출연진 선정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이종혁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아빠 어디가'로 몇 번 여행을 갔는지는 세보지 않았지만 20번 정도 간 것 같다"며 "최근에는 시즌1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아빠들과 그들의 자녀가 단 둘이 1박2일 동안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리고 있다. 현재 배우 성동일, 방송인 김성주, 배우 이종혁, 전 축구선수 송종국, 가수 윤민수와 그의 자녀들이 출연하고 있다.

'아빠 어디가'는 매회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침체기에 있었던 '일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아빠 어디가'는 29일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종혁 하차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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