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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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윤후, 엄마 '니니' 동반출연 소식에 화색

기사입력 2013.12.29 17:16 / 기사수정 2013.12.29 17:16

대중문화부 기자


아빠 어디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윤민수 아들 윤후가 엄마를 '아빠 어디가'에 초대한다는 소식에 들떴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2013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온가족이 참석하는 '가족의 밤'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와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까지 참여한다는 제작진의 초대 카드를 받은 윤후는 어느 때보다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윤후는 아빠 윤민수에게 "엄마 같이 가면 나 아빠랑 안 잘거야. 엄마를 잘거다. 아빠는 혼자 자"라고 말해 윤민수를 당황케 했다.

이에 윤민수가 "엄마 안 갈걸?"이라고 은근히 놀리자 윤후는 엄마에게 "엄마 갈거지?"라고 거듭 물었다.

엄마의 대답을 들은 윤후는 신나하며 "아빠는 다른 삼촌이랑 자"라고 말했고, 윤민수는 편한 하루를 보낼 것 같다며 내심 행복하면서도 씁쓸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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