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94 결말, 유연석 종영소감 "평생 잊지 못할 추억"

▲ 응답하라1994 결말 밝혀져, 유연석 종영소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94 결말이 밝혀진 가운데 배우 유연석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20세에 만난 첫사랑 나정(고아라 분)에게 지고지순한 순정을 다하는 '칠봉이'를 연기한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와 칠봉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이에 보답하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배우 분들과 제작진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또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연석은 종영 소감과 함께 자신의 극중 이름이 새겨진 '응답하라 1994' 마지막 회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응답하라1994 결말에 이어 화제된 사진 속 유연석은 대본을 손에 들고 수줍게 미소 짓거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드러운 그의 눈빛에서 다정다감한 서울남자의 밀크남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응답하라 1994 결말에서 성나정 짝사랑에 종지부를 찍은 그는 천부적인 야구 실력과 서글서글한 외모, 사려 깊은 마음까지 갖춘 칠봉이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유연석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한편, 28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결말에서는 성나정(고아라 분)의 남편이 쓰레기(정우)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오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응답하라 1994'는 올해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고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큼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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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답하라1994 결말 주인공 유연석 ⓒ 킹콩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