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한주완-이윤지, 우여곡절 끝에 결혼 "잘 살겠다"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한주완과 이윤지가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상남(한주완 분)과 광박(이윤지)이 가족들의 축하 속에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내용이 방송됐다.

온 가족들이 상남과 광박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고 주례사 대신 양가의 아버지가 축하 인사를 했다. 왕봉(장용)은 "우리 집 가훈 알지? 역지사지다. 이것만 기억하면 싸울 일 없을 거다"라고 이야기했고 대세(이병준)또한 "이하동문"이라며 두 사람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미리 예물을 교환한 두 사람은 "이로써 최상남, 왕광박은 부부가 되었음을 선포합니다"라며 성혼 서약을 했다.

예식이 끝나고 가족들은 상남과 광박을 배웅했다. 대세는 "갈 때는 두 사람이 가지만 올 때는 세 사람이 되어서 와야 한다"고 말했고 상남은 "꼭 그렇게 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결혼식을 마친 광박은 엄마 앙금을 바라보았다. 앙금은 "도착해서 꼭 전화하라"며 따뜻하게 말했고 광박은 앙금을 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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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왕가네 식구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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