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쓸친소 MVP, 지상렬 총 8표 "불쌍하고 못생겨서"

▲ 무한도전 쓸친소 MVP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지상렬이 '무한도전' 쓸친소 MVP에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연말특집 쓸친소 파티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 가운데 지성렬이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쓸친소' 멤버 중 가장 즐거웠던 멤버를 뽑는 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지상렬은 총 8표를 받아 '무한도전 쓸친소 MVP'로 등극했다.

특히 지상렬은 "불쌍해서", "나보다 못생겨서", "다른 말이 필요 없다. 그는 최고였다" 등의 이유로 높은 득표수를 얻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지상렬은 MVP에 오른 후 왕의 표시인 왕관, 봉, 망토를 전부 착용한 채 다소 우스꽝스러운 차림으로 호키포키 댄스를 선보여 한층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지상렬은 애장품 경매 코너를 통해 244만 원을 기부한 길에 이어 127만 5000원의 기부금액을 달성해 기부왕 2위를 차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쓸친소 지상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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