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사막호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 사막에서 호텔이 건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중국 사막호텔'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중국 사막호텔' 사진 속에는 사막 한 가운데에 하얀색 지붕의 건물 여러 채가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지어진 모습이 담겨 있다. 언뜻 보면 호텔이 아닌 단순한 베이스 캠프장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중국 베이징의 한 건축회사가 실제로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사막호텔은 중국 네이멍구 오르도스와 바오터우 사이 쿠부치 사막의 일부인 샹스완 사막에 위치하며, 콘크리트와 물을 사용하지 않고 강철로만 기초를 닦았다.
자연 환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호텔을 만들자는 모토로 건설돼 호텔의 내외부 재료는 이 지역 인근에서 구했으며, 전기와 물 또한 자체 생산한다.
또한 연꽃 모양을 닮아 이 중국 사막호텔은 '연화호텔(蓮花酒店)'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중국 사막호텔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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