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어디가2 출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아빠 어디가2' 출연자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1' 가족들이 지난 14, 15일 '아빠 어디가' 시즌1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즌2에는 어떤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할 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근 M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시즌2 출연진은 계속 논의 중이며 방송 날짜 외에는 결정된 것은 없다"라며 출연진 선정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배우 정웅인이 '아빠어디가2' 출연진 물망에 올랐지만 연기활동에 전념할 뜻을 밝히며 캐스팅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져진 것이 전부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2' 가상 캐스팅 명단을 만들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에 '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MBC 공식 블로그 M톡를 통해 "우리의 테마는 관계고 시즌2 역시 다르지 않을 것이다"이라며 "새로운 아빠, 새로운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관계들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부탁드린다"라며 '아빠어디가2' 출연진과 진행 방향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아빠 어디가' 시즌1에서 축구선수 송종국이 딸 지아와 출연하며 큰 활약을 펼치면서 이번 시즌2에서도 비연예인 아빠가 출연할 가능성도 높다. 형제 특집, 해외 여행 등 다양한 시도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던 '아빠 어디가', 그 시즌2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아이 단 둘이 1박2일 동안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리면서 순수한 동심과 가족애를 전달했다. 또한 매회 1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침체기에 있었던 '일밤'을 정상에 안착시키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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