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 상금 때문에 대회 출전 '결정'

▲미스코리아 이연희 이선균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미스코리아'의 이연희가 미스코리아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3회에서는 과거에 담배가게 아가씨로 이름을 날렸던 퀸카 오지영(이연희 분)이 김형준(이선균)의 꼬임에 넘어가 미인 대회에 출전하겠다고 결정했다.

앞서 오지영은 가슴 수술 성형 비용 500만원이 필요했던 상황. 마침 김형준은 주말에 있을 제주도 특산물 아가씨 대회 상금이 500만원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우승하면 이 상금을 모두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500원짜리 지페를 건네며 자신의 마음이 진심임을 넌지시 고백했다.

그러자 구미가 당긴 오지영은 "알겠다"며 "하겠다"고 제안을 승낙했다. 그리고 마애리(이미숙)에게는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김재희(고성희) 역시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기로 승낙했다. 이에 앞으로 오지영과 대결을 펼치게 된 두 사람이 어떠한 경쟁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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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스코리아 이선균, 이연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