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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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SBS 연기대상' 김우빈 "장동건과 또 작품하고파"

기사입력 2013.12.24 18:04 / 기사수정 2013.12.24 18:0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연기대상' MC 김우빈이 장동건과 다시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4일 SBS에 따르면 오는 31일 생방송되는 '2013 SBS 연기대상'의 MC 김우빈이 지난해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장동건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김우빈은 "장동건선배님을 한 번이라도 같이 연기 호흡 맞추는 것 자체가  영광인데 2012년에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뵐 수 있었다"며 "그리고 올해에는 영화 '친구'에서는 친아버지로 설정된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 

그는 "드라마 촬영할 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저 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팬이신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선배님과 같은 작품에서 다시 한 번 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우빈은 '2013 SBS 연기대상'의 MC를 맡은 소감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몇몇 시상식에는 참석했지만 연기대상 시상식무대는 처음이라 영광이면서도 신나고 떨린다"며 "더구나 MC 자리라 많은 선배님들 앞에 서는 게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남은시간동안 많이 준비해서 이휘재선배님과 이보영 선배님을 따라서 열심히, 그리고 매끄럽게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또한 김우빈은 "제가 뱀띠인데 올해 초에 뱀의 기운을 받아서 건강하게 활동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빌었다"며 "그런데 강신효 감독님과 김은숙 작가님께서 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시켜주신 걸 비롯해 정말 바쁘게 한해를 보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기대해주시고 부응해주신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우빈이 이휘재, 이보영과 진행하는 '2013 SBS 연기대상'은 31일 SBS-TV, 그리고 공식유투브와 공식트위터, 홈페이지와 POOQ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우빈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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