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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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주진모 상처에 눈물 '애틋'

기사입력 2013.12.23 22:57 / 기사수정 2013.12.23 23:1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주진모의 상처에 눈물 흘렸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17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왕유(주진모)의 상처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타환(지창욱)을 따라 황태후(김서형)의 처소에 들었다가 왕유 일행과 마주쳤다.

차를 올리던 기승냥은 연화(윤아정)와 부딪치는 바람에 뜨거운 차를 온몸에 뒤집어쓸 뻔했다. 그때 왕유가 기승냥을 감싸 대신 화상을 입고 말았다.

기승냥은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는 왕유의 매정한 말에도 왕유를 찾아가 직접 치료를 하겠다고 애원했다.

왕유의 상처를 본 기승냥은 "미천한 저를 대신해서 전하가 다치셨다"고 말하며 미안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왕유는 "누가 너더러 미천하다 했느냐. 다시는 내 앞에서 스스로를 미천하다 하지 마라"면서 기승냥을 향한 마음을 넌지시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하지원, 주진모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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