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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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주진모만 보면 웃음꽃…'푹 빠졌다'

기사입력 2013.12.23 22:47 / 기사수정 2013.12.23 22:5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진희가 주진모의 얼굴을 보고 웃음꽃을 피웠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17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왕유(주진모)에게 푹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서상궁(서이숙)으로부터 황태후(김서형)가 문안을 안 와도 된다고 했다는 말을 듣고 오히려 문안을 가겠다고 나섰다.

타나실리는 황태후 처소에 들어가기 전 타환(지창욱)과 마주쳐 담소를 나누다가 멀찌감치에서 왕유 일행이 오는 것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타나실리는 왕유의 얼굴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배시시 미소를 지으면서 왕유에게 푹 빠진 마음을 드러냈다. 겉으로는 아닌 척하면서도 왕유를 향하는 감정을 어쩌지 못한 것.

타나실리는 왕유가 인사를 하자 일부러 무시하고는 옆에 있는 서상궁에게 말을 걸며 애써 마음을 감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백진희, 주진모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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