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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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윤시윤 "'신뢰감 있는 배우'로 남을 수 있었으면"

기사입력 2013.12.23 15:47 / 기사수정 2022.12.08 02:2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윤시윤이 '총리와 나'를 통해 얻고 싶은 점을 고백했다.

윤시윤은 23일 고양시 킨텍스 세트장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연출 이소연) 현장 공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드라마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에서 윤시윤은 국무총리 권율(이범수 분)의 수행과장 강인호를 연기한다. 강인호는 명석한 두뇌는 물론 뛰어난 외모를 지닌 총리실 최고의 엘리트 공무원이다.

윤시윤에게도 이번 드라마는 '또 다른' 도전이었다.

윤시윤은 드라마를 위해 7kg을 감량하며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때로는 냉철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강인호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와 연기자들에 대한 호평에도 불구하고 4회까지의 시청률은 아직 제자리 걸음 중이다.

이에 윤시윤은 "(카페나 미용실에서 사람들이 어제 본 드라마를 얘기하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좀 더 많이 회자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1월이 지나고나서부터는 뭔가 좀 더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아직 극은 초반부지만, 윤시윤은 확실한 목표를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그는 "이전까지 맡아보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인데, 욕심부리지 않고 극이 끝났을 때는 '(윤시윤이) 무언가 준비했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신뢰감 있는 배우라는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윤시윤이 출연하는 '총리와 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윤시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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