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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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측 "무혐의 당연, 허위사실 유포자 처벌할 것"

기사입력 2013.12.19 17:22 / 기사수정 2013.12.19 17:2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 측이 성매매 혐의와 무관하다는 검찰의 수사 발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신지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무혐의는 당연한 일이다. 이번 일로 신지가 충격을 많이 받았다. 코요태의 새 앨범도 나와서 활동에 지장이 있을 법 했지만, 그럼에도 잘 추스르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신지가 대견할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1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신지와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수사를 정식 의뢰했고, 경찰 측에서 정확한 자료의 확보가 조속한 수사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 현재 소속사 차원에서 다방면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향후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연예인 성매매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이날 연예계 관계자 등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기소된 12명 중 남성이 3명, 여성이 9명이었으며 1명은 성매매 알선 혐의, 11명은 성매매 혐의였다. 12명 외에도 연예인 8명이 불기소 또는 내사 종결 처리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증권가 정보지 등을 통해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지목된 연예인인 김사랑, 권민중, 윤은혜, 조혜련, 이다해, 권민중, 고호경, 신지, 솔비 등은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거나, 조사를 받았더라도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신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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