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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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포토]한수원 배종우 감독

기사입력 2007.06.13 18:47 / 기사수정 2007.06.13 18:47

박영선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박영선 기자] 6월 12일,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FA컵 26강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0-4로 패한 대전 한국 한국수력원자원(이하 한수원)의 배종우 감독은 "큰 점수차로 졌지만, 선수들은 정말 잘 뛰었다"며 칭찬했다. 

경기를 마치고 기자와 만난 그는 "인천은 프로팀이다. 하지만, 한수원 선수들이 기술적, 정신적으로 그들보다 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한수원은 경기에 이기기 위해 나섰고, 선수비 후공격 전략을 사용했다. 아쉽게도 전반에 한 골을 내줘 후반에 총 공격에 나설 수 밖에 없었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거꾸로 인천의 역습에 당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이날 경기중 한수원 벤치에 직접 항의를 하던 방승환과 한수원 조선의 뺨을 때려 퇴장을 당한 장경진에게는 프로로써의 성숙된 자세를 당부하기도 했다.



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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