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나는 로맨스 박윤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빛나는 로맨스' 박윤재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박윤재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정지인)에서 이십대 초반에 대학을 조기 졸업하고 MBA 과정까지 수료한 최고의 스펙을 지닌 리조트사업부 본부장 하준 역을 맡았다.
사진 속 박윤재는 스포츠 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윤재는 평상시 시간이 날 때마다 조깅을 하고,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스포츠 마니아다. 짧은 신이지만 운동으로 단련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트레이너에게 PT를 받기도 했다.
'빛나는 로맨스'의 제작 관계자는 "현장에서 '한 번만 다시 갈게요.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는 배우다. 박윤재의 대본을 보면 누구든지 놀라게 된다. 하도 많이 봐서 너덜너덜 걸레가 돼 있다. 남자 주인공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밝혔다.
하준은 겉으로 보기엔 무결점 엄친아지만 실제로는 허당인 캐릭터다. 극중 특기인 악기연주와 노래를 소화하며 기존의 아버지나 선생님, 고위간부 등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하준은 조류공포증이 있어 닭을 무서워하는데, 멋져 보이는 남자에게 그런 모습은 반전이다. 대본에 입을 삐죽거리는 모습도 자주 등장하는데, 그런 표정들이 귀엽게 느껴지더라. 박윤재만이 소화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로라공주' 후속으로 방송되는 '빛나는 로맨스'는 가슴으로 낳은 비혈연 가족의 이야기로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주인공과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내용을 담는다.
23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윤재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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