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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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팍스 측 "'정이' 출연료 미지급 유감, 자금조달에 최선"

기사입력 2013.12.18 16:56 / 기사수정 2013.12.18 16:56



▲ 케이팍스 측 "제작사와 협의 중"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지난 10월 종영한 MBC '불의 여신 정이'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현재까지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작사 케이팍스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18일 케이팍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판매 계약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드라마가 끝난 시점에서 계약이 체결되는 등 지연됐다. 해외판매 수입급의 입금이 늦어지고 있어 주요연기자들의 출연료 지급이 늦어진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출연료 지급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자금조달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며 해외판매 금액이 입금되는 대로 모든 출연료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케이팍스 공식입장 전문.

당사가 제작한 드라마 '불의여신정이'의 출연료 미지급 건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불의여신정이'의 주연급 연기자들이 스텝들 및 조단역 출연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하는 것을 동의 및 양해를 해주었기 때문에 조단역 및 보조출연업체, 스텝들의 비용을 먼저 지급한 상태입니다.

'불의여신정이'의 해외판매 계약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드라마가 끝난 시점에서 계약이 체결되는 등 지연이 되어 해외판매 수입급의 입금이 늦어지고 있어 주요연기자들의 출연료 지급이 늦어진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출연료 지급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자금조달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며, 해외판매 금액이 입금되는 대로 모든 출연료 지급을 완료 할 예정입니다.

해외판매 계약 체결 지연으로 인하여 주요출연자의 출연료 지급시기가 늦어지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기존의 드라마와 같이 미지급 사태를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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