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아빠 어디가' 시즌2 1월 방송…캐스팅 논의 중"

▲ 아빠 어디가 시즌2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아빠 어디가' 시즌2가 출범한다.

17일 M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14, 15일 '아빠 어디가' 시즌1의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며 "시즌2 방송은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시즌2 출연진은 계속 논의 중이며 방송 날짜 외에는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종혁은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아빠 어디가'로 몇 번 여행을 갔는지는 세보지 않았지만 20번 정도 간 것 같다"며 "최근에는 시즌1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아빠들과 그들의 자녀가 단 둘이 1박2일 동안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리고 있다. 현재 배우 성동일, 방송인 김성주, 배우 이종혁, 전 축구선수 송종국, 가수 윤민수와 그의 자녀들이 출연하고 있다.

'아빠 어디가'는 매회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침체기에 있었던 '일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시즌2 ⓒ MB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