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노래를 타고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탤런트 정시아와 아역배우 김지훈의 다정한 인증샷이 공개됐다.
17일 김지훈의 소속사 티아이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동안미모' 정시아와 '훈남' 김지훈의 대본연습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정시아와 김지훈은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두 번의 이혼을 겪은 공정자와 그의 첫번째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김성훈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고 있다.
다소 냉랭한 극 중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공개된 사진 속 정시아와 김성훈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아직 열네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날렵한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김지훈의 모습은 '동안'으로 정평이 나있는 정시아의 미모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어 '최강 비주얼 모자(母子)지간'이라는 말을 아깝지 않게 한다.
또 극중 김지훈은 '파이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싸움꾼이자 무심하고 시크한 캐릭터지만, 사진 속에서만큼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어 모범생 포스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실제 학생 신분으로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지훈은 틈날 때마다 대본연구와 캐릭터 분석을 하며 연기 연습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김지훈은 "연기와 학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즐겁게 연기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사극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강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지훈의 호연 속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지훈, 정시아 ⓒ 티아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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