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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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드라마 대박 기원 고사 진행 '화기애애'

기사입력 2013.12.17 15:39 / 기사수정 2013.12.17 15:39

정희서 기자


▲ '빛나는 로맨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정지인) 팀이 드라마의 성공과 배우·제작진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17일 오전 10시 일산 드림센터 D1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빛나는 로맨스' 고사식에는 연출을 맡은 신현창·정지인 PD를 비롯하여 드라마국 최창욱 국장, 배우 이진, 박윤재, 조안, 이미숙, 조양자, 윤미라, 홍요섭, 이휘향, 견미리, 김학래 등 주요 출연진 및 제작진이 참석했다.

김형민 조연출은 "지금부터 '빛나는 로맨스'의 성대한 고사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멘트로 고사식의 시작을 알렸다. 고사식은 축문 낭송, 재배로 이어졌다.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빛나는 로맨스'팀인 만큼 시종일관 웃음과 서로에 대한 격려가 끊이지 않았다. 축문 문구 역시 '빛나는 로맨스' 팀의 서로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따뜻한 심성의 젠틀맨 장재익 역의 홍요섭은 중견 연기자를 대표하여 "기분이 좋다. 끝까지 여기 계신 모든 분이 건강했으면 하고 좋은 분위기 속에 마지막까지 갔으면 한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하준 역의 박윤재는 "시청률 30%가 넘었으면 좋겠다. 선생님, 선배님, 감독님들 잘 따라서 좋은 작품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빛나는 로맨스'가 MBC 자체적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남았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신현창 PD는 "최고의 배우와 훌륭한 스태프들, 멋진 세트에서 출발하니 기분도 좋고 또 감이 아주 좋다. 시청자들에게는 재밌고 사랑받는 드라마가 될 수 있고, 제작진과 배우들에게는 촬영현장이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 연출,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의 작품 '빛나는 로맨스'는 23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빛나는 로맨스' ⓒ MB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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