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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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김자옥, 이지아에 "송창의 재혼 방해했냐" 추궁

기사입력 2013.12.15 22:18 / 기사수정 2013.12.15 22:1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가 김용림으로 인해 또 한 번 모욕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가 시어머니 손여사(김자옥)에게 추궁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은수의 전남편 정태원(송창의)의 어머니 최여사(김용림)는 손여사에게 전화를 걸어 "댁의 며느리가 우리 아들을 만나 재혼을 방해한다"고 악담을 했다.

최여사의 말에 당황한 손여사는 은수에게 "그 말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은수는 "아니다. 딸 문제로 만난 것뿐이다. 그분이 원래 그렇다"며 해명했다.

손여사는 눈물을 흘리는 은수를 착잡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참 별별 사람 다 있다. 어떤 시어머니인지 어떤 시집살이를 했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이후 손여사는 아들 김준구(하석진)에게 "이런 모욕이 어디있냐. 어떻게 전남편을 만날 수 있느냐. 다시는 만나지 마라고 해라"며 치를 떨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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